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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15주년 금호솔로이스츠, 연말 금호아트홀 공연

등록 2022.12.08 14: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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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금호솔로이스츠. (사진=금호문화재단 제공) 2022.12.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금호솔로이스츠. (사진=금호문화재단 제공) 2022.12.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창단 15주년을 맞은 금호솔로이스츠가 오는 22일과 23일 금호아트홀 연세 무대에 선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 조진주, 장유진과 비올리스트 이한나, 김세준, 신경식, 첼리스트 김민지, 이정란, 플루티스트 조성현, 피아니스트 김다솔이 함께한다. 양일간 연주자는 다르다.

'end...AND'를 주제로 삶의 희로애락을 들여다보며, 우리의 삶을 연주한다. 첫날인 22일에는 감염, 전쟁 등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지나는 것 같은 일상을 음악으로 투영한다. 슬픔을 노래한 브리지의 '애가 c단조'와 브람스의 피아노 삼중주 3번, 프랑크의 피아노 오중주를 들려준다.

23일엔 소복이 내리는 눈처럼 따뜻하고 다채로운 음색의 작품을 선보인다. 활기찬 리듬이 가득한 하이든의 건반 삼중주 G장조로 시작해 모차르트의 사중주 4번, 폴란드 출신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율리우시 자렝프스키의 피아노 오중주를 연주한다.

금호솔로이스츠는 지난 2007년 10월 창단됐다. 금호문화재단의 다양한 음악가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성장한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젊은 거장들로 구성된 실내악이다. 금호영재·영아티스트 및 금호라이징스타 출신 젊은 연주자들이 무대에 지속적으로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의 젊은 실내악 앙상블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역대 멤버로는 피아니스트 손열음, 김선욱, 선우예권, 바이올리니스트 고(故) 권혁주, 최예은, 신지아, 클라라 주미 강, 비올리스트 이유라 등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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