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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개발 업무협약 체결

등록 2022.12.08 1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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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뉴시스 DB) 2021.02.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뉴시스 DB) 2021.02.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금융감독원은 8일 서울 중구 주한영국대사관에서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되는 모형은 기후변화와 그에 대한 대응정책으로 인한 기업의 손실을 예측해 기업에게는 경영 의사결정의 불확실성을 관리토록 하고 금융권에는 효율적인 자금배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에서 금감원은 국제결제은행(BIS)이 제시한 금융당국의 역할에 기반해 코디네이터 역할을 수행하며 기업은 기후리스크 관련 데이터 분석 및 연구협력, 이화여대는 연구모형 개발, 영국 대사관은 관련 자문 제공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협약에 참여한 금융사는 교보생명, NH농협금융, 하나금융, 한화투자증권이며 비금융사는 한화솔루션, 한화토탈 등이다.

금감원은 이번 관리모형 개발을 통해 "금융감독 뿐만 아니라 산업 및 경제 측면에서 선제적으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기대 효과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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