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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위, 올해 문화누리카드 267만명 지원…"11월까지 신청"

등록 2023.02.10 18:02:31수정 2023.02.10 18: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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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023년 문화누리카드 홍보물.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2023.0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2023년 문화누리카드 홍보물.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2023.02.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올해 문화누리카드를 전년의 263만명에서 4만명 늘린 267만명에게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연간 1인당 11만원을 지원하는 카드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운영되며, 전국 2만7000여개의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1월30일까지 가까운 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앱, 전화ARS(재충전)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용기간은 12월31일까지다. 사용되지 않은 지원금은 국고로 자동 반납돼 기한 내에 사용해야 한다.

시행 3년 차에 접어든 자동재충전 제도는 올해도 발급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190만명에게 연간 지원금 11만원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지급됐다.

또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정보 부족 등으로 발급받지 못한 대상자를 발굴해 주민센터에서 직접 안내하는 권리구제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8만4000여명의 이용자가 이 서비스를 통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 받았다.

예술위 관계자는 "문화복지의 대표적인 정책인 문화누리카드 사업이 올해로 10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매년 지원 금액과 발급자가 확대되는 양적인 성장과 더불어 카드 발급 절차 간소화, 이용 분야 확대, 할인 혜택 제공 등 다양한 제도 개선을 추진해왔다. 앞으로도 지역별 이용지원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취약계층 국민의 문화권 보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블로그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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