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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정보, 이제 '문화유산 지식e음'에서 만나요

등록 2023.02.22 10:30:50수정 2023.02.22 10: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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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화유산 지식e음' 개편 후 (사진=문화재청제공) 2023.0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화유산 지식e음' 개편 후 (사진=문화재청제공) 2023.02.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문화유산 연구정보 웹사이트가 '문화유산 지식e음'이란 이름으로 바꾸고 새로 단장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개원 1주년을 맞아 문화유산 연구정보 웹사이트의 명칭을 국민들이 친근하고 기억하기 쉽도록 ‘문화유산 지식e음’으로 바꾸고 개편된 연구 자료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유산 지식e음'은 문화유산 연구 지식을 국민에게 이어주고 확산하는 디지털 매개체로 거듭나겠다는 의미를 지녔다.

고고·미술·건축·자연유산·보존과학 등 분야별 축적한 연구 자료 약 37만 건을 비롯한 최신 연구 성과를 보유한 국내 유일의 문화유산연구 전문 웹사이트의 특성을 살렸다. 국민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는 명칭으로, 문화재청 내부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서울=뉴시스] '문화유산 지식e음' 태블릿 컴퓨터 화면 (사진=문화재청제공) 2023.0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화유산 지식e음' 태블릿 컴퓨터 화면 (사진=문화재청제공) 2023.02.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개편에는 사용자 중심의 편의성 강화와 개방대상 확대에 중점을 두고 유사한 성격 또는 중복된 메뉴를 통합·간소화했다. 

가독성과 편의성을 살린 화면 구성과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해상도, 배열 등을 제공하는 '반응형 웹 기술'을 통합 적용했다.

일제강점기부터 1970년대까지 발간된 발굴보고서 사진 등 출처가 불명확해 이용에 한계가 있었던 자료 중 저작권 법률검토를 통해 7744건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였다.

연구원은 지난해 12월부터 문화재디지털연구정보팀을 신설해 50년 넘게 축적한 인쇄물·필름·도면 등 아날로그 연구자료 약 6만7000 건을 '문화유산 지식e음'에 체계적으로 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원은 디지털 자료의 표준화와 고품질화를 진행하고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고도화된 연구 성과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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