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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美 경기 악화 우려에 반락 출발…닛케이지수 0.29%↓

등록 2023.03.20 09: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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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일본증시. 2023.03.20.

[도쿄=AP/뉴시스]일본증시. 2023.03.20.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20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주가는 반락하면서 시작됐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0.06포인트(0.29%) 하락한 2만7253.73으로 개장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미국 경기의 악화 염려가 강해진 것 등으로 인해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대폭 하락함에 따라 주력 종목의 일각에 매도가 선행하고 있다. 장중 한때 하락폭은 100포인트를 넘었다.

다만 경영 부진을 겪고 있는 크레디트스위스은행에 대해 19일 스위스 금융 대기업 UBS가 인수에 합의하는 등 구제조치가 취해진 것은 시장에 안도감으로 이어져 하락세에도 시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날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모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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