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전시]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태미 응우옌 한국 첫 개인전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DDP,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영국 팝아트의 성장 배경이 된 1960년대 ‘스윙잉 런던’ 시기 작품부터 이 시대 가장 사랑받는 영국의 화가 ‘데이비드 호크니’ 작품까지 10개 섹션으로 나눠진다. 작품뿐만 아니라 배경이 된 자료들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아카이브 형식의 전시로 당시의 시대상도 엿볼 수 있다.
태미 응우옌, rom Nation to Nation and Race to Race, 2023.
Watercolor, vinyl paint, pastel, rubber stamping, and metal leaf on paper stretched over panel, 94 x 127 cm. Courtesy the artist and Lehmann Maupin, New York, Hong Kong, Seoul, and London. *재판매 및 DB 금지
리만머핀 서울은 미국 코네티컷주 이스턴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 태미 응우옌의 한국 첫 개인전 '필멸의 존재를 위한 희극: 지옥편'을 오는 23일 개막한다.
단테의 '신곡'을 주제로 한 작가의 전시 3부작 중 첫 번째 신작 시리즈로를 소개한다. 회화, 종이 작업, 아티스트 북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는 작품은 밀도 있게 쌓아 올린 복잡한 레이어 속에 베르길리우스, 복수의 여신, 존 F. 케네디, 아이젠하워 등 현실과 가상의 인물을 배치하며, 식민주의, 종교, 폭력, 환경 등 거시적 관심사로 주제를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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