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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행복지수, 전세계 57위…핀란드 1위

등록 2023.03.21 07: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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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세계 행복의 날 맞아 공개된 유엔 보고서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서울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는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인근에서 시민이 우산을 쓰고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 2023.03.09.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서울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는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인근에서 시민이 우산을 쓰고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 2023.03.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한국의 행복지수가 전세계 137개국 중 57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유엔 산하 지속가능 발전 해법 네트워크(SDSN)가 세계 행복의 날인 20일 공개한 '2023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들이 스스로 매긴 행복도 평가는 5.951점으로 57위를 기록했다.

핀란드가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덴마크, 아이슬란드가 뒤를 이었다. 북유럽 국가와 이웃 국가들이 건강한 기대 수명, 1인당 GDP, 사회적 지원, 낮은 부패, 공동체의 관대함 등 척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미국은 15위, 일본 47위, 중국 64위를 기록했다.

가장 행복지수가 낮은 국가는 아프가니스탄이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각각 70위, 92위를 차지했다.

보고서는 갤럽세계여론조사(GWP)가 실시하는 삶의 평가에 대한 설문을 바탕으로 한다. 2020~2022년 설문조사 자료가 반영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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