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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푸틴, 日오염수 방류 "심각한 우려…감독 수용해야"

등록 2023.03.22 12:32:39수정 2023.03.22 12: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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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성명서 "주변국·국제기구와 충분히 협의해야"

[모스크바=AP/뉴시스] 시진핑(왼쪽)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중러 신시대 전면적 전략협력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성명'에 서명 후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03.22.

[모스크바=AP/뉴시스] 시진핑(왼쪽)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중러 신시대 전면적 전략협력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성명'에 서명 후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03.22.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정상회담에서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계획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양국 정상은 크렘린궁에서 정상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우리는 올해 후쿠시마 원전사고 방사능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려는 일본의 계획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은 주변국 및 기타 이해관계자, 관련 국제기구와 투명하고 충분한 협의를 해야 한다"며 "방사능 오염수를 과학적이고 투명하며 안전한 방법으로 적절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관련국들의 장기적인 감독을 받아들일 것도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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