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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부처 모였다…'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원

등록 2023.03.22 15: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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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 방문 대비해 홍보상황 점검

[서울=뉴시스]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2일 정부서울청사 회의실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범부처 홍보지원 TF 2차회의'에서 문체부를 비롯한 12개 부처 관계자들과 홍보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유치 홍보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제공) 2023.03.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2일 정부서울청사 회의실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범부처 홍보지원 TF 2차회의'에서 문체부를 비롯한 12개 부처 관계자들과 홍보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유치 홍보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제공) 2023.03.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등 12개 부처가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지원 사격에 나선다.
 
조용만 문체부 2차관 주재로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범부처 홍보 지원 TF' 2차 회의가 개최됐다.

오는 4월3일부터 7일까지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방문에 대비해 부처별 홍보계획 추진상황과 주요 홍보실적을 점검하기 위함이다. 또 현지 실사, 4차 및 5차 PT 그리고 최종결정까지 박람회 유치 단계별 향후 홍보계획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특히 실사단 방문 기간 중 집중 홍보계획도 다뤘다. 실사단 주요 방문 동선인 광화문 광장 일대의 초대형 미디어아트 전광판 'K-컬처스크린(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외벽)'을 활용한 유치 홍보영상 송출과 방문지를 중심으로 한 TV 방송 광고 및 온라인·옥외 광고 등을 추진한다.

또 행안부는 이 기간에 제4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부산에서 개최하고, 해수부는 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부산 북항의 재개발 홍보관을 새로 꾸며 별도 엑스포 홍보공간을 마련한다.

문체부는 지난달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를 비롯한 관련 부처(기획재정부·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외교부·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중소벤처기업부) 및 유관 공공기관(KTV·KOTRA·아리랑TV·한국관광공사)과 함께 박람회 유치를 위한 범부처 홍보 협의체를 조직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박람회에 대한 국내 인지도를 높이고 BIE 주요 회원국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범부처 유치 홍보지원 로드맵'을 마련해 공세적인 유치 노력을 벌이고 있다.

조용만 차관은 "실사단 방문 이후 오는 11월 개최 예정지 최종 결정까지 TF 유관 부처 및 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유치 성공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며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라는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부처의 모든 홍보자원을 하나로 모으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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