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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발전포럼 25~27일 개최…이재용·팀 쿡 등 참석

등록 2023.03.24 10:46:33수정 2023.03.24 11: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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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코로나' 폐기후 첫 대규모 대면 국제포럼

[서울=뉴시스]중국 연례회의인 중국발전고위급포럼(이하 발전포럼)이 25일부터 27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발전포럼 로고. <사진출처: 바이두> 2023.03.24

[서울=뉴시스]중국 연례회의인 중국발전고위급포럼(이하 발전포럼)이 25일부터 27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발전포럼 로고. <사진출처: 바이두> 2023.03.24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연례회의인 중국발전고위급포럼(이하 발전포럼)이 25일부터 27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기한 이후 주최하는 첫 대규모 오프라인 국제회의로 세계적 대기업 대표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23일 중국 신징바오 등에 따르면 올해 발전포럼은 25~27일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다. 이 포럼은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과 2021년에는 온오프라인 형식으로 열렸고, 작년에는 개최되지 않았다.

'경제 회복: 기회와 협력'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포럼에는 30여 명의 중국 중앙부처 고위인사, 20여 명의 중앙 국유기업 및 금융기구 책임자, 100여 명의 해외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앨버트 불라 화이자 CEO 등도 포럼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발전포럼은 국가급 포럼으로서 2000년 시작돼 지금까지 22회 개최됐다. 주로 중국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전인대와 정협) 이후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리는 첫 국가급 포럼으로, 주요 대외 경제 교류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국무원 발전연구센터가 주최하고 중국발전연구기금이 주관한다.

중국은 올해 '5% 안팎’의 경제성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내수 진작 등 구상을 설명하고, 개방 확대 등을 강조하면서 외국 투자 유치 및 협력 강화 의지를 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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