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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만인의총 기념관 오는 6월 준공

등록 2023.03.24 16: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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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만인의사 후손들이 24일 오후 전라북도 남원시 소재의 만인의총 야외광장에서 열린 후손 초청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3.03.24. photo@newsis.cop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만인의사 후손들이 24일 오후 전라북도 남원시 소재의 만인의총 야외광장에서 열린 후손 초청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3.03.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사적 남원 만인의총 기념관 건립이 오는 6월 마무리된다.

문화재청은 만인의총의 역사성과 활용성 제고를 위해 2020년부터 국비 205억원 규모의 유적종합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24일 남원 만인의총 야외광장에서 '후손초청 유적정비 사업설명회 및 유물 기증·기탁 행사'을 열고 "단계인 기념관과 관리동 건립을 오는 6월까지, 기념관 내부 전시공사는 2024년 8월까지 완료하고, 2단계로 주차장 조성, 편의시설 구축 등 관람환경 개선사업을 2025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남원성전투의 역사적 의의와 만인의사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건립 중인 기념관이 올해 6월 준공되면 문화재청은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해 차별화된 전시기획과 품격 있는 연출로 전시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 건립되는 기념관은 연면적 2343㎡로 지하1층과 지상2층로 된 건물이다. 기획전시실, , 상설전시실, 참여갤러리 등이 들어선다.
 
'후손초청 유적정비 사업설명회 및 유물 기증·기탁 행사'는 문화재청이 기념관 건립 등 유적종합정비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당신의 기억, 우리의 역사'라는 표어 아래 정유재란 남원성 전투에서 순절한 만인의사의 후손들을 초청해 남원성전투와 만인의사 관련 개인 소장 유물의 기증·기탁을 유도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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