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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재무부, 금융안정감독위 소집…"은행 시스템 건전"

등록 2023.03.25 07:59:54수정 2023.03.25 10: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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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AP/뉴시스]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22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되는 상원 세출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질문을 듣고 있다. 2023.03.23

[워싱턴DC=AP/뉴시스]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22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되는 상원 세출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질문을 듣고 있다. 2023.03.23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미국 재무부가 금융안정감독위원회(FSOC)를 소집해 회의를 진행하고 "일부 기관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만, 미국 은행 시스템은 여전히 건전하고 탄력적"이라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마켓워치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재닛 옐런 재무장관 주재로 이날 비공개 화상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성명을 냈다.

이날 회의에서는 뉴욕 연방준비은행 직원의 시장 상황 관련 프리젠테이션 등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위원회는 재정 상황 모니터링을 위한 기관별 노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FSOC는 미국 금융 안정성에 대한 위험도 판단 등을 수행하는 위원회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만들어졌다. 이 위원회는 옐런 장관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게리 갠슬러 증권거래위원회 의장 등 미국 최고 금융 규제 기관의 수장들로 구성돼 있다.

마켓워치는 이번 성명이 최근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 은행 등의 파산으로 인한 은행 부문의 건전성 우려 속에 나온 것이라고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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