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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웹툰에 미칠 영향,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감 잡았다"

등록 2023.03.27 09:34:20수정 2023.03.27 09: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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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워크숍 'AI의 영향과 웹툰 작가의 생존전략' 현장 사진 (사진=(사)한국만화가협회 제공) 2023.03.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워크숍 'AI의 영향과 웹툰 작가의 생존전략' 현장 사진 (사진=(사)한국만화가협회 제공) 2023.03.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관심이 많던 AI 관련한 내용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지난 24일 진행된 2023 1차 웹툰포럼에 참여한 작가 A씨는 "급격한 기술의 발전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좀 더 명확한 감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국만화가협회에서 개최한 이번 웹툰포럼은 '인공지능과 웹툰에 대하여'라는 주제의 강의와 'AI의 영향과 웹툰 작가의 생존 전략' 주제의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강연은 원종우 과학과사람들 대표가 진행한 가운데 인공지능의 일반적인 이야기부터 스토리 생성, 아트 제작 및 협업의 잠재력을 통한 웹툰 산업의 혁신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2부 워크숍에서는 스테이블디퓨전(오픈소스로 배포한 이미지 딥러닝 인공지능 모델)을 중심으로 AI 기술이 창작 과정에 어떻게 적용이 가능할지 논의했다.

현장 행사에는 80여명의 작가와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포럼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강연은 92.5%, 워크숍은 97.7%로 매우 높은 만족도 결과를 보여줬다.

한편, '2003 웹툰포럼'은 인공지능의 등장과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 속에서 웹툰 작가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 주로 고립돼 작품활동을 하는 웹툰 작가들 간의 소통의 장으로 새롭게 재편해 올해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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