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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차이나"…관광공사, 中최대 여행커뮤니티와 맞손

등록 2023.03.27 18:35:21수정 2023.03.27 19: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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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유진호 본부장(왼쪽)과 마펑워 위저우 부사장(오른쪽)이 화이팅을 하며 업무협약서를 들고있다.. 2023.03.27.(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관광공사 유진호 본부장(왼쪽)과 마펑워 위저우 부사장(오른쪽)이 화이팅을 하며 업무협약서를 들고있다.. 2023.03.27.(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관광공사가 중국 최대 여행 커뮤니티 플랫폼 마펑워(북경마봉와왕락과기유한공사)와 손잡고 중국 관광수요 선점에 나선다.

공사와 마펑워는 27일 업무협약을 체결, 디지털마케팅 협업을 추진키로 했다. 마펑워는 1억3000만명의 사용자가 월평균 20만 건의 여행 후기 콘텐츠를 생산하는 중국판 론리플래닛의 운영사다.

관광공사는 공사의 관광지점 데이터와 마펑워 채널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여행 후기 정보를 연동, 올해 상반기 통합 플랫폼으로 개편되는 '비짓코리아'에 고품질 관광정보를 구축한다. '비짓코리아'는 관광공사의 한국 여행정보 통합채널로, 약 27만 개의 관광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8개 언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 기관은 최신 중국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MZ 세대 맞춤형 콘텐츠 공동 제작, 관광 빅데이터 공유 등 방한 중국인 관광객 대상 관광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협력 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공사 송은경 해외디지털마케팅팀장은 "마펑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관광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 중국 방한 관광시장 조기 회복을 위해 디지털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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