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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쏘울, 고속도로서 3m '공중 곡예'…운전자는 경상

등록 2023.03.28 11:53:24수정 2023.03.28 13: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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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는 기아 쏘울 차량이 고속도로에서 옆 차량 타이어와 충돌해 공중으로 3m이상 튀어오르는 사고가 났지만 운전자는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사진출처 : 폭스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27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는 기아 쏘울 차량이 고속도로에서 옆 차량 타이어와 충돌해 공중으로 3m이상 튀어오르는 사고가 났지만 운전자는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사진출처 : 폭스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차종관 인턴 기자 = 미국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기사 쏘울 차량의 사고 영상이 화제다.

27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가 보도한 영상에 따르면, 기아 쏘울 차량은 바로 오른쪽 차선의 쉐보레 픽업 트럭에서 빠져나온 타이어와 충돌해 공중으로 3m 넘게 솟아오른다.

해당 사고는 지난 2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채스워스 인근의 로널드 레이건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사고는 쉐보레 픽업 트럭의 왼쪽 앞 타이어가 휠 너트 파손으로 인해 이탈했고, 곧이어 기아 쏘울 차량 앞으로 굴러가는 바람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기사 쏘울 차량은 타이어에 부딪힌 후 공중에서 반 바퀴 회전한 뒤 뒤집힌 채 바닥에 내리꽂힌다. 지면과의 충돌 여파로 차량은 여러 번 구른 뒤에야 멈춰섰다. 그 사이 바퀴가 빠진 픽업 트럭은 고속도로를 가로질러 오른쪽 갓길로 굴러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기아 쏘울 차량에는 운전자 혼자 탑승하고 있었다. 그는 큰 부상 없이 걸어서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로스앤젤레스 경찰은 역시 이 사고로 큰 부상을 당한 사람은 없다고 확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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