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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비상교육, 보고타 시민공로훈장 수훈

등록 2023.03.28 16: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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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허우건 비상교육 글로벌컴퍼니 그룹장이 시민공로 훈장 수상 후 이왕근 주콜롬비아 대한민국 대사와 에드워드 아니발 아리아스 루비오 보고타 D.C. 의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한출판문화협회 제공) 2023.03.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허우건 비상교육 글로벌컴퍼니 그룹장이 시민공로 훈장 수상 후 이왕근 주콜롬비아 대한민국 대사와 에드워드 아니발 아리아스 루비오 보고타 D.C. 의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한출판문화협회 제공) 2023.03.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지난해 보고타국제도서전에 주빈국으로 참여했던 출판사 비상교육이 보고타 시의회 의장으로부터 시민공로 훈장을 받았다.

28일 대한출판문화협회에 따르면 교육 전문 출판기업인 비상교육은 지난해 4월 보고타국제도서전 참가를 계기로 콜롬비아에 진출해 보고타 교육청 및 퉁하 시와 교육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바탕으로 보고타 2개 학교와 퉁하 1개 학교 등 총 3곳에서 시범수업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보고타 시의회 의장은 학습 관련 저술, 연구, 교수법 등을 통해 보고타 및 콜롬비아 교육 플랫폼 혁신에 기여한 공로로 비상교육에 시민 공로 훈장을 서훈했다.

비상교육은 시범수업을 통해 두 도시에 영어 교육 선진 모델과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콜롬비아 공교육에 자사의 ‘잉글리시아이’가 도입되도록 사업을 추진하며, 향후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콜롬비아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출판협회 측은 "해외 도서전에 주빈국으로 참여하거나 한국관을 설치 운영함으로써 한국 출판사들의 해외 진출에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해외 진출을 고민하는 타 출판사들에게도 협회의 주빈국 또는 한국관 참가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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