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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클라크행 신규취항·운항재개 잇달아

등록 2023.03.28 16: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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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클라크국제공항 전경. (사진=필리핀관광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필리핀 클라크국제공항 전경. (사진=필리핀관광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필리핀 클라크 국제공항으로의 신규 취항·운항 재개가 잇따르고 있다.

28일 필리핀관광부 서울사무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필리핀항공 등이 인천-클라크 노선을, 에어부산, 진에어, 필리핀항공 이 부산-클라크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오는 5월부터는 세부 퍼시픽 항공 또한 인천-클라크 노선을 주 7회 신규 취항한다.

필리핀 관광부는 민간항공위원회 등 항공 관련 기관들과 항공편 증대, 공항 활용도 등을 논의하며 마닐라 니노이아키노 국제공항의 혼잡 완화에 기여할 수 있는 대체 공항으로 클라크 국제공항을 부각시키고 있다.

클라크 국제공항 제 2여객터미널은 도심에 위치해 공항에서 30분 내에 주요 리조트와 호텔로 이동할 수 있다. 2021년 레노베이션을 통해 업그레이드됐다.

클라크는 과거 미 공군 기지 철수 후 특수경제구역으로 지정돼 도시 재건을 시작했다. 현재는 필리핀의 주요 비즈니스 중심지로 꼽힌다. 클라크가 자리한 팜팡가 지역은 필리핀을 대표하는 식도락의 천국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골프 코스들을 경험할 수 있는 골프 여행의 성지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피나투보 화산에서 ATV 투어·등산·온천 등을 즐길 수 있고, 세계적 수준의 야외 동물원인 클라크 사파리 어드벤처 파크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가득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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