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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금융시스템 불안 완화에 상승 마감...런던 0.17%↑

등록 2023.03.29 03:41:25수정 2023.03.29 05: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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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금융시스템 불안 완화에 상승 마감...런던 0.17%↑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 주요 증시는 28일(현지시간) 금융시스템에 대한 과도한 경계감이 후퇴하면서 투자 심리를 유지해 상승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2.48 포인트, 0.17% 올라간 7484.25로 장을 닫았다.

원유와 비철금속 시세 회복으로 에너지와 자원 등 상품 관련주에 매수가 유입했다.

BP가 2.30%, BHP 2.19%, 글렌코어 2.07%, 리오 틴토 2.03%, 셸 1.37% 치솟았다.

보험주 푸르덴셜도 1.75%, 항공운송주 ICA 2.19%, 세인즈베리 1.34%, 퍼거슨 1.33%, 테스코 1.39%, 1.75% 상승했다.

반면 하그리브스 랜즈다운은 2.61%, 인터메디에이트 캐피털 1.83%, 오케이도 그룹 1.79%, 라이트무브 1.78%, 히크마 파머슈티컬 1.60% 하락했다.

킹피셔 역시 1.57%, 어드미럴 그룹 1.46%, 크로다 인터내셔널 1.45%, 렌토킬 이니셜 1.32% 떨어졌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 30 지수는 전일보다 14.34 포인트, 0.09% 상승한 1만5142.02로 거래를 끝냈다.

자동차와 소매 등 소비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폭스바겐이 0.84%, 다임러 트럭 0.84%, 바이엘 1.55%, 찰란도 0.92% 올랐다.

하이델베르크 시멘트는 2.04%, 지멘스 에너지 1.89%, 타이어주 콘티넨탈 1.70%, 코메르츠 방크 1.58%, 지멘스 1.31%, BASF 0.99% 뛰었다.

하지만 독일 장기금리 상승과 부동산 시장에 영향으로 기술주와 부동산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포노비아는 6.03%, 인피네온 테크놀로지 3.13% 급락했다. 키아젠은 1.58%, 도이체 방크 1.58%, 메르크 1.56%, 포르쉐 1.08%, MTU 에어로 엔진 0.74%, SAP 0.54%, 프레제니우스 0.33%, 지멘스 헬스 0.31% 떨어졌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 40 지수는 전일에 비해 10.07 포인트, 0.14% 오른 7088.34로 폐장했다.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에서 FTSE-MIB 지수는 전일과 비교해 122.79 포인트, 0.47% 뛴 2만6329.46으로 종료했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에서 IBEX 35 지수는 38.20 포인트, 0.43% 상승한 8944.30으로 마쳤다.

그러나 범유럽 지수 Stoxx 600 경우 0.27 포인트, 0.06% 떨어진 444.45로 마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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