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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위, 아르스와 아트앤테크 기획자 프로그램 운영

등록 2023.03.29 12: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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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022년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현장 사진.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2023.03.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2022년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현장 사진.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2023.03.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세계 최고 권위의 미디어아트·테크놀로지 페스티벌인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와 함께 아트앤테크 분야 기획자를 위한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최종 선정자로는 이수훈 큐레이터(아트센터 나비)로 결정됐다. 지난 1월 공모를 진행했고, 2월 서류와 인터뷰 심의를 거쳐 선발됐다.

이 큐레이터는 4월에 진행되는 아르스의 국제 경쟁부문 공모전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심의를 참관한다. 또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오스트리아 린츠에 머물며 페스티벌팀 소속 큐레이터로 전시, 퍼포먼스,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기획과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아르스 페스티벌의 최고책임자 크리스틀 바우어는 "이 프로그램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의 미디어아트를 폭넓게 이해하고 수용해 페스티벌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훈 큐레이터도 "한국의 미디어 아트 지평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두 기관이 2021년부터 논의해왔고 이듬해 지원대상 및 내용, 역할, 선정 절차 등을 구체적으로 확정했다. 레지던스 프로그램은 오는 2025년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예술위는 "예술과 기술 분야에서의 역량있는 기획자와 예술가가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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