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솔지, 인대 손상으로 활동 당분간 중단…'식스 더 뮤지컬' 차질

등록 2023.03.29 14:47:1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일부 공연 취소 및 캐스팅 변경…4월29일부터 합류

[서울=뉴시스]'식스 더 뮤지컬'에서 하워드 역을 맡은 솔지 캐릭터 포스터. (사진=아이엠컬처 제공) 2023.03.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식스 더 뮤지컬'에서 하워드 역을 맡은 솔지 캐릭터 포스터. (사진=아이엠컬처 제공) 2023.03.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가수 솔지가 인대 손상 등 건강 문제로 활동을 당분간 중단하면서 뮤지컬 '식스 더 뮤지컬' 일부 회차 취소 및 캐스팅 변경이 이뤄졌다.

'식스 더 뮤지컬' 제작사 아이엠컬처는 29일 SNS를 통해 "'하워드' 역의 솔지 배우의 전거비인대 파열 및 인대 손상으로 당분간 치료와 회복, 절대적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부득이 캐스팅 변경 및 일부 회차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며 "공연 운영 일정 변경으로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솔지가 출연 예정이었던 4월1일과 14일, 21일, 26일 공연은 같은 역을 맡은 김려원으로 변경됐다. 또 4월5일과 6일, 8일, 12일, 16일, 18일, 23일, 27일 공연은 취소됐다. 캐스팅 변경으로 인한 취소 및 변경은 31일 오후 5시까지 수수료 없이 가능하다.

솔지는 오는 4월29일 토요일 공연부터 합류하게 된다.

'식스 더 뮤지컬'은 헨리 8세의 여섯 부인의 삶을 재구성한 작품이다. 지난 10일부터 26일까지 오리지널 내한 공연을 했고, 오는 31일부터 6월25일까지 한국어 공연이 진행된다.

아라곤, 불린, 시모어, 클레페, 하워드, 파 여섯 왕비는 한 명씩 돌아가며 자신의 삶을 노래로 이야기한다. 한국어 공연에는 솔지를 비롯해 손승연과 이아름솔, 김지우와 배수정, 박혜나와 박가람, 김지선과 최현선, 김려원, 유주혜, 홍지희가 출연한다. 솔지는 이 작품이 데뷔 이후 첫 뮤지컬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