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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대통령 미 역사상 처음 기소돼(2보)

등록 2023.03.31 07:10:26수정 2023.03.31 08: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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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해튼 대배심 투표로 기소 결정

수일 뒤 기소사실 발표하고 출두 요청

이후 절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아

[털사( 미 오클라호마주)= 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3월 18일 오클라호마주에서 NCAA 전국 레슬링 챔피언전을 관람하고 있다.

[털사( 미 오클라호마주)= 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3월 18일 오클라호마주에서 NCAA 전국 레슬링 챔피언전을 관람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미 뉴욕 맨해튼 대배심 배심원들이 3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포르노 스타에게 성관계 사실을 폭로하지 말도록 입막음하기 위해 지불한 돈의 부정 처리를 형사 기소해야 한다고 판정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로써 미국 최초로 기소되는 전직 대통령이 됐으며 그에 대한 재판과 판결이 오는 2024년 대통령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NYT는 대배심이 기소 결정을 수일 뒤 발표할 것이라면서 발표와 함께 트럼프를 기소한 앨빈 브랙 맨해튼 지검장이 트럼프에게 출두를 요청할 예정이며 이후 절차는 현재로선 알려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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