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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러시아는 게르슈코비치 기자 얼른 풀어줘야"

등록 2023.03.31 22:49:05수정 2023.03.31 22: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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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과 영부인 질 여사가 31일 아침 미시시피주로 가기 위해 백악관을 나서다 기자단을 만나고 있다

[AP/뉴시스]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과 영부인 질 여사가 31일 아침 미시시피주로 가기 위해 백악관을 나서다 기자단을 만나고 있다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은 31일 백악관서 토네이도 피해의 미시시피주로 떠나는 길에 전날 러시아 당국이 간첩죄 혐의 체포를 발표했던 월스트리트저널 지 미국인 기자 에반 게르슈코비치에 대한 석방 요구 메시지를 러시아에 분명하게 보냈다. 

가디언 지는 바이든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미 정부는 게르슈코비치 체포 뉴스를 격노와 함께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간첩행위 혐의는 러시아서 최대 징역 20년 감이지만 러시아 전문가들은 그의 체포를 볼모와 인질 삼기와 비슷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과의 협상에서 게르슈코비치를 지렛대로 유효하게 사용할 것이라는 예측인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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