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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주교주교회의, '미사 전례 독서와 묵상' 5권 완간

등록 2023.04.02 13:59:12수정 2023.04.02 14: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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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미사 전례 독서와 묵상' 5권을 완간했다. (사진=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제공) 2023.04.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미사 전례 독서와 묵상' 5권을 완간했다. (사진=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제공) 2023.04.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신자들을 위한 휴대용 미사 전례서 '미사 전례 독서와 묵상' 5권을 완간했다고 2일 밝혔다.

2016년 추계 정기총회에서 신자들의 영적 선익을 위해 '미사 전례 독서와 묵상' 발행이 결정됐다. 편찬을 맡은 주교회의 전례위원회는 모든 신자가 말씀을 더 가까이 만나고 더욱 경건하고 능동적으로 미사 전례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17년 발행된 '로마 미사 경본'과 '미사 독서'를 한데 엮을 것을 기획했다.

'미사 전례 독서와 묵상'에는 입당송, 본기도, 제1독서, 화답송, 제2독서, 복음 환호송, 복음, 예물 기도, 영성체송, 영성체 후 기도와 함께 말씀 해설과 복음 묵상을 수록했다. 성인 약전과 말씀 해설은 안봉환 신부가 '매일미사'에 수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여러 자료를 참고해 보완했다. 복음 묵상은 김준철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류한영 베드로 신부, 박기석 사도 요한 신부 등 신학자 16명이 집필했다.

2020년 9월25일 1권을 발행한 후 지난해 2권·3권·5권, 지난 1월20일 4권을 각각 발행해 5권이 완성됐다. 전례 시기에 따라 1권에는 대림 시기·성탄 시기·연중 시기 1-9주간, 2권에는 사순 시기·부활 시기, 3권에는 연중 시기 6-21주간, 4권에는 연중 시기 22-34주간, 5권에는 공통·예식·기원·신심·위령 미사의 전례문과 독서가 담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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