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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미국 내구소비 코어자본재 수주 1.4%↑..."예상외로 증가"

등록 2023.05.27 00: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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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미국 내구소비 코어자본재 수주 1.4%↑..."예상외로 증가"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2023년 4월 내구소비재 코어 자본재 수주는 전월보다 1.4% 늘어났다고 상무부가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마켓워치와 AP 통신 등에 따르면 상무부는 이날 비국방 자본재에서 항공기를 제외한 4월 코어 자본재 수주가 시장 예상 0.2% 감소에 반해 증가했다고 전했다.

3월 코어 자본재 수주는 종전 1.1% 감소에서 0.6%로 상향 조정됐다.

4월 코어 자본재 수주는 전년 동월보다는 2.7% 증대했다.

전기기기와 가전제품, 부품 수주는 1.0% 줄었고 컴퓨터와 전자제품 수주 경우 1.4% 감소했다.

반면 기계 수주는 1.0% 늘어났다.

민간 설비투자의 선행지표인 코아 자본재 수주는 미국 국내총생산(GDP)에서 설비투자 산출에 쓰인다.

4월 코어 자본재 출하량은 0.5% 증가했다. 3월 0.2% 감소에서 플러스로 전환했다.

한편 4월 내구소비재 수주(계절조정치 반도체 제외)는 1.1% 늘어났다. 3월 3.3% 증가보다는 둔화했다.

수송기기 수주가 3.7% 증가했다. 전월은 9.9% 급증했다. 자동차 수주는 0.1%줄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변동이 심한 민간 항공기 부문 수주는 8.3% 줄어들었다. 3월은 96.0% 폭증한 바 있다.

항공기 제작업체 보잉 자료로는 4월 항공기 수주가 34대로 3월 60대에서 대폭 축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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