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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무대예술아카데미, 6월부터 전국 5개 지역 찾는다

등록 2023.05.30 11: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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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찾아가는 아르코무대예술아카데미 포스터.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2023.05.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찾아가는 아르코무대예술아카데미 포스터.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2023.05.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23 찾아가는 아르코무대예술아카데미'가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2회째를 맞은 이 사업은 전국 신입 및 예비 문화예술계 종사자를 위해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무대예술 교육이 그동안 수도권에 집중돼 접근성 문제로 참여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

올해는 국내 5개 지역을 찾아갈 예정이다. 총 4개 권역(경상권·충청권·전라권·강원권)으로 나누어 대전시를 시작으로 부산시, 춘천시, 대구시, 광주시를 방문한다.

주제는 '본격 무대예술 직업 탐방 프로젝트-무대크루로 일하기'로 진행된다. 무대기술 분야 구직을 희망하는 예비 인력 대상 기초교육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선배 전문가와의 만남을 주선하는 내용으로 4일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일차에는 참가자를 위한 오리엔테이션과 교육생 간 네트워킹 행사, 무대기술 분야별 기초 교육, 무대 뒤를 살펴볼 수 있는 백스테이지 투어 등이 진행된다. 2~3일차에는 무대예술을 구성하고 있는 무대, 음향, 조명, 영상 분야에 관한 심화 아카데미로, 각 분야 우수 강사진이 전문 이론 교육을 실시한다.

마지막 4일차에는 해당 지역에서 현재 무대예술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현업 선배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눠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이들은 해당 지역 공연장 및 예술단체의 무대기술 파트에 명단(지역크루인명사전)이 배포돼 향후 지역 예술 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지역별 100명 정원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 일정은 대전 지역 6월19일~22일, 부산 지역 6월27일~30일로 현재 신청을 받고 있다. 접수는 6월7일 자정까지 예술위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대전·부산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참가자 모집도 순차적으로 공지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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