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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흥복전에서 조선 왕세자 이야기 들어볼까

등록 2023.05.31 10: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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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0 흥복전 왕실문화아카데미 현장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3.05.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0 흥복전 왕실문화아카데미 현장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3.05.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오는 6월14일부터 7월5일까지 '2023 흥복전 왕실문화아카데미-조선의 적장자, 왕으로 살아남다'를 운영한다.

이 강연은 경복궁관리소가 오는 8월 계조당 복원공사 마무리를 기념해 마련했다. 계조당은 왕세자가 신하들과 함께 나라의 정치를 의논하고 집행한 동궁의 정당이다. 세종의 적장자 문종의 정치공간으로도 사용됐다. 일제강점기 파괴됐으나 지난 2020년부터 복원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강연은 조선 왕실 적장자가 왕이 되는 과정을 국가의례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강좌 4개로 구성된다. 6월14일 ‘경복궁과 국가의례'를 시작으로, 21일 '왕세자 책봉례와 의물', 28일 '왕세자의 조참의례와 계조당', 7월5일 '종묘와 왕릉, 그리고 문소전 제례' 순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회차당 일반 성인 25명이며 비용은 무료다. 사전 예약은 오는 6월1일 오전 10시부터 6월4일 오후 11시까지 경복궁관리소 웹사이트에서 접수한다.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수강대상자가 선발될 예정이다. 추첨 결과는 오는 6월5일 오전 10시 공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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