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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위, 뮤지컬·연극 등 올해의신작 5편 CGV 상영

등록 2023.05.31 10: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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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아르코 라이브'는 뮤지컬 '청춘소음', 음악 '김재훈의 P.N.O', 뮤지컬 '앨리스', 뮤지컬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 연극 '하얀 봄'을 CGV에서 상영한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2023.05.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아르코 라이브'는 뮤지컬 '청춘소음', 음악 '김재훈의 P.N.O', 뮤지컬 '앨리스', 뮤지컬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 연극 '하얀 봄'을 CGV에서 상영한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2023.05.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을 영화관에서 만날 수 있다.

예술위는 뮤지컬, 연극 등 올해의 신작으로 선보인 작품을 상영하는 '아르코 라이브'를 CGV와 함께 진행한다.

뮤지컬 '청춘소음'을 시작으로 음악 '김재훈의 P.N.O', 뮤지컬 '앨리스', 뮤지컬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 연극 '하얀 봄'을 매주 수요일마다 1편씩 순차적으로 개봉하고 일주일씩 상영한다.

서울(강변·용산아이파크몰), 인천(인천), 충청(천안터미널), 부산(대연), 대구(대구현대), 광주(광주상무), 목포(목포평화광장) 등 CGV 8개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6월7일 개봉하는 뮤지컬 '청춘소음'은 낡은 빌라에 살고 있는 청춘들이 노래하는 희망과 웃음의 소동극이다. 층간소음을 소재로 오늘을 살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통해 희망을 노래한다.

'김재훈의 P.N.O'는 피아노에 대한 사회학적 시선과 고찰에서 출발한 음악 공연이자 실험극이다. 물리적·관념적으로 해체한 피아노를 재료로 새로운 악기 P.N.O를 구성해가는 과정을 소나타 형식으로 담아냈다. 6월14일 개봉한다.

6월21일 만나는 뮤지컬 '앨리스'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지고 있는 나영이 주인공이다. 이별을 준비하는 아빠와 영원히 함께 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동화 속 '이상한 나라'를 모험하는 내용을 그렸다.

뮤지컬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은 6월28일 공개된다. 18세기 말 영국 런던을 뒤흔든 셰익스피어의 미발표 희곡 사건에 상상력을 더해 탄생한 작품이다.

마지막 작품인 연극 '하얀 봄'은 7월5일 관객을 만난다. 1990년대 초반 풍물패 대학생들이 주인공으로, 이상을 꿈꿨지만 폭력에 노출된 개인들의 관계를 그려낸 작품이다.

예술위는 "이번 '아르코 라이브'는 4K 카메라 11대로 촬영 및 제작돼 영화관에서도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CGV 사운드 프로세스에 맞춰 라이브 공연에 최적화된 음향을 구현해 생생한 현장감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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