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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北 위협 맞서 한미일 3자 협력 심화"

등록 2023.06.02 08:44:52수정 2023.06.02 0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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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링턴=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각) 버지니아주 알링턴 국립묘지의 메모리얼 원형극장에서 '메모리얼 데이' 추념사를 하고 있다. 2023.05.30.

[알링턴=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각) 버지니아주 알링턴 국립묘지의 메모리얼 원형극장에서 '메모리얼 데이' 추념사를 하고 있다. 2023.05.30.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위협에 맞선 한미일 3자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1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콜로라도주에 위치한 공군사관학교 졸업식 연설에서 "세계 각지에서 우리는 구체적인 방식으로 파트너십을 발전시키고 미국의 안보를 강화했다"며 "인도태평양에서 우리는 동맹인 일본, 한국과의 3국 협력을 심화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이제 북한을 포함한 역내 위협에 대한 억제력 강화를 위해 함께 대화하고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미국은 한국, 일본과의 3자 협력뿐 아니라 전 세계 동맹 및 파트너들과도 협력하고 있다며 오커스(AUKUS)와 쿼드(Quad)를 언급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종료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도 언급하며 중국과 관련한 G7 정상간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중국과 갈등이나 대결을 추구하지 않지만 치열한 경쟁에 대비하고 있다며 "우리의 우방과 이익, 가치를 수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경제 안보를 강화하고 경제적 강압에 저항하며 해로운 관행에 대응하고 국가 안보에 중요한 첨단기술을 보호해 중국과 관여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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