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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美디폴트' 위기 모면 훈풍에 상승 마감…닛케이지수 2.20%↑

등록 2023.06.05 16:02:32수정 2023.06.05 16: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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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일본 도쿄 한 증권사의 닛케이225지수를 보여주는 주식시황판. 2023.06.05.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AP/뉴시스]일본 도쿄 한 증권사의 닛케이225지수를 보여주는 주식시황판. 2023.06.0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성하 기자 = 5일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평균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 대비 693.21포인트(2.20%) 오른 3만2217.43로 장을 마감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3만2000엔대를 회복하며 1990년대 '버블(거품)경제' 붕괴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미국 부채한도 상한 협상이 마무리된 가운데 시장의 주가 상승 기대감을 반영하며 미국 증시는 주말 동안 상승세를 이어갔다.

도쿄증시에서도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 심리가 대두되며 여러 종목에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140엔으로 달러 강세가 이어졌다. 또 수출이 호조를 맞을 거란 기대가 반영돼 자동차와 기계주의 매입이 두드러졌다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는 전장에 비해 37.09포인트(1.70%) 뛴 2219.79를 기록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365.69포인트(1.85%) 상승한 2만182.31으로 폐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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