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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사노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중단 촉구

등록 2023.06.05 17:30:59수정 2023.06.05 18: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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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스님들이 8일 서울 조계사에서 일본대사관 앞까지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 총리의 일본 정부 방사능 오염수 방류 중단 약속을 촉구하며 오체투지 행진을 하고 있다. 2023.05.08.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스님들이 8일 서울 조계사에서 일본대사관 앞까지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 총리의 일본 정부 방사능 오염수 방류 중단 약속을 촉구하며 오체투지 행진을 하고 있다. 2023.05.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는 오는 7일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중단을 촉구한다.

조계종 사노위는 5일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는 피해자 할머니들께서 한 해, 두 해 지나면서 한 분, 두 분 돌아가시고 계시지만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나, 배상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일본은 그들이 저지른 만행을 부정하고 있기에 반드시 성노예제 문제에 관해 일본정부의 공식 인정, 사과 배상은 절대 협상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되는 문제고, 선결의 문제"라고 밝혔다.

"이번 수요시위에서는 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걸린 방사능 오염수 방류 중단을 촉구하는 기도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며 "후쿠시마 발전소와 가장 인접국가인 한국은 최대 피해가 예상되는 국가이기에 완벽하고, 철저한 검증 없는 오염수 방류를 멈추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계종 사노위가 주관하는 이번 수요시위에는 안재훈 환경운동연합 활동처장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규탄 발언을 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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