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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영국 서비스업 PMI 55.2·0.7P↓..."금리인상 압박 커져"

등록 2023.06.05 23: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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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영국 서비스업 PMI 55.2·0.7P↓..."금리인상 압박 커져"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영국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2023년 5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개정치)는 55.2에 달했다고 S&P 글로벌/CIPS가 5일 발표했다.

AP 통신과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S&P 글로벌/CIPS는 이날 영국 5월 서비스업 PMI 개정치가 1년 만에 최고치인 전월 55.9에서 0.7 포인트 떨어졌다고 밝혔다. 속보치 55.1에서는 0.1 포인트 상향했다.

투입가격 상승률은 2월 이래 고수준을 기록했다. 중앙은행 영란은행의 금리인상 압력이 강해졌을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현지 경제 디렉터는 "연료 코스트가 내렸으나 그 이상으로 급여 지불이 증대해 전체 투입가격 상승률이 소폭 가속했다"고 분석했다.

기업은 인건비와 식품 등 원재료 코스트 대부분을 소비자에 전가하고 있는데 일부 소비자가 가격 상승에 저항했으며 판매가격 상승률이 2021년 8월 이래 2번째로 낮은 수준으로 주저앉았다.

고용은 5개월 연속 증가했다. 일손 부족이 완화했다.

향후 1년 사업 전망을 나타내는 낙관도 지수는 작년 3월 이래 2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합친 종합 PMI는 54.0이다. 1년 만에 가장 높은 4월 54.9에서 0.9 포인트 떨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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