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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빛 도시된 뉴욕… 한때 대기질 오염 지수 400 넘어 [오늘의 한 컷]

등록 2023.06.08 18:00:00수정 2023.06.08 18: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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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 7일(현지시각) 캐나다 산불로 연기가 자욱한 미국 뉴욕 뉴저지에서 한 시민이 조지 워싱턴 다리를 바라보며 통화하고 있다. 캐나다 산불로 미국 북동부 지역에 대기질 경보가 발령됐으며 관계 당국은 취약계층에 외출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2023.06.08.

[뉴욕=AP/뉴시스] 7일(현지시각) 캐나다 산불로 연기가 자욱한 미국 뉴욕 뉴저지에서 한 시민이 조지 워싱턴 다리를 바라보며 통화하고 있다. 캐나다 산불로 미국 북동부 지역에 대기질 경보가 발령됐으며 관계 당국은 취약계층에 외출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2023.06.08.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캐나다 산불 여파로 미국 뉴욕의 하늘이 주황빛으로 변했다.

올해 초부터 캐나다에서는 약 400건 이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최근에는 100건 이상의 산불이 지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뉴욕과 펜실베니아 등 미국 동부 해안과 중서부 지역에 화재 연기가 유입돼 한때 대기질 오염 지수가 400을 넘어섰다.

이번 대기질 오염은 델라웨어, 메릴랜드, 버지니아 북부, 워싱턴DC 등에서 적어도 8일 오전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캐나다에서는 지난 5월에만 산불로 풋볼 경기장 약 500만 개 규모에 달하는 270만 헥타르(약 2만7000㎢) 면적이 불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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