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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증시, 이익매물로 닷새 만에 반락 마감...1.12%↓

등록 2023.06.08 17: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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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증시, 이익매물로 닷새 만에 반락 마감...1.12%↓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8일 나스닥 약세에 기술주를 중심으로 이익확정 매물이 출회하면서 5거래일 만에 반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88.79 포인트, 1.12% 내려간 1만6733.69로 폐장했다.

1만6864.18로 출발한 지수는 1만6694.21~1만6899.51 사이를 오르내렸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4491.61로 176.19 포인트 하락했다.

주요 8대 업종 모두 약세를 면치 못했다. 변동성이 큰 제지주는 0.90%, 석유화학주 0.65%, 방직주 0.22%, 건설주 0.71%, 금융주 0.45%, 시멘트·요업주 0.25%,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 1.43%, 식품주 0.09% 떨어졌다.

지수 구성 종목 중 644개가 내리고 248개는 올랐으며 108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는 1.58%,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0.93%, 타이다 전자 1.07%, 신싱 5.11%, 촹이 5.46%, 싼양공업 2.43%, 페이훙 3.19%, 화청 2.26%, 웨이촹 0.87%, 스신-KY 6.59%, 광다전뇌 4.00%, 난뎬 2.76%, 르웨광 2.00%, 징신과기 5.30%, 췬촹광전 2.02%, 화방전자 4.90%, 캉수 1.87%, 허숴 1.02%, 진샹전자 1.12%, 광바오 과기 2.49%,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2.00% 떨어졌다.

자동차주 위룽도 2.90%, 전자부품주 궈쥐 1.98%, 푸방미디어 4.47%, 궈타이 금융 1.76%, 푸방금융 1.62% 하락했다.

웨난 HD(越南控)-DR, 허지전선(合機), 무더(牧德), jpp-KY, 성다(生達)는 급락했다.

반면 타이광 전자는 0.22%, 한샹 0.35%, 롄화전자(UMC) 0.39%, 리지 2.63%, 훙타이 3.88%, 롄양 3.04%, 취안쉰 1.00% 올랐다.

해운주 양밍 역시 1.46%, 창룽 1.99%, 완하이 2.84%,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0.84%, 중화항공 0.22%, 중신금융 0.20% 상승했다.

리완리(立萬利), 처왕전자(車王電), 롄위(連宇), 아시아 항공(亞航), 류푸(六福)는 급등했다.

거래액은 3030억1000만 대만달러(약 12조8385억원)를 기록했다. 신광금융(新光金),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창룽항공(長榮航), 다야(大亞), 웨이촹(緯創)의 거래가 활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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