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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우크라에 포탄·미사일 등 2.7조원 규모 군사지원

등록 2023.06.10 03:01:51수정 2023.06.10 19: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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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시우 야르=AP/뉴시스] 7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차시우 야르 격전지에서 우크라이나 전차가 발포하고 있다. 2023.06.08.

[차시우 야르=AP/뉴시스] 7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차시우 야르 격전지에서 우크라이나 전차가 발포하고 있다. 2023.06.08.

[서울=뉴시스] 이윤희 기자 = 러시아 침공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대반격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미사일과 포탄 등 수조원 규모의 추가 군사지원에 나선다.

미 국방부는 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위한 21억달러(약 2조7111억원) 규모의 안보 지원패키지를 발표했다.

지원패키지에는 패트리엇 방공 시스템을 위한 추가 탄약, 호크(HAWK) 방송시스템 및 미사일, 105·203㎜ 포탄, 퓨마(Puma) 무인 항공 시스템, 레이저 유도 로켓 시스템 탄약 등이 포함됐다.

미 국방부는 이번 지원책을 두고 "우크라이나의 중요한 단기적 능력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러시아 도발을 억제하고 영토를 보호하기 위한 우크라이나 군대의 지속적인 능력에 대한 우리의 지속적인 헌신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가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미국은 376억달러 이상 규모의 안보 지원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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