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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태국 총리 당선자 공식입장 발표 국왕 재가 후로 미뤄

등록 2014.08.22 01:20:57수정 2016.12.28 13: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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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뉴시스】 박윤 특파원 = 태국 국가입법의회(NLA)의 총리선출 투표에서 참석자 만장일치로 제 29대 총리로 선출된 쁘라윳 대장이 국왕으로 부터 승인을 받은 이후로 총리 당선 입장 발표를 미뤘다고 현지 언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5월 22일 정치적 분쟁으로 반정부 시위가 격해지면서 국가통합과 화해를 목적으로 쿠데타를 선언한 후 100일만에 총리에 당선된 쁘라윳 대장은 "향후 국정 문제에 대한 언급은 국왕으로 부터 정식 승인 재가를 받은 이후에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총리가 될 준비가 되었는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제 다함께 국가의 전진에 동참하자"고 답했다.

 총리 선출 투표가 진행되는 시간에 그는 지방군 제 21 보병연대의 창단 기념일 행사에 참가를 이유로 국가입법의회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국가입법의회는 쁘라윳 대장의 총리직 승인 재가를 국왕에게 바로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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