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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토레스, AC밀란 임대 이적

등록 2014.08.30 09:19:17수정 2016.12.28 13: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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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FC의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30·스페인)가 이탈리아 세리에A의 AC밀란으로 임대 이적했다.

 첼시는 3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토레스를 AC밀란으로 2년간 임대 이적하는데 합의했다고 전했다.

 잔여 계약기간이 모두 해당한다. 공식적으론 임대 이적이지만 형태는 남은 계약기간 동안 AC밀란에서 뛰어야 하기에 완전 이적과 차이가 없다.

 토레스는 AC밀란에서 2년을 보내면 자유계약 신분이 된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리버풀에서 뛴 토레스는 그동안 81골을 터뜨리며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성장했고, 2011년 1월 새롭게 첼시에 합류했다.

 당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인 5000만 파운드(약 84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그러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자연스레 주전 경쟁에서도 밀렸다.

 팀 내 최우선 옵션이었으나 옛 이야기다. 토레스는 마리오 발로텔리(24·리버풀)의 공백이 생긴 AC밀란에서 명예회복에 나선다.

 토레스는 메디컬 테스트만 통과하면 AC밀란의 일원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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