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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외인 '팔자'에 장중 2000선 붕괴

등록 2014.10.01 13:17:54수정 2016.12.28 13: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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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코스피지수가 전날 대비 94.28포인트 폭락하며 1813.25로 마감한 10일 오후 서울 명동 외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강덕우 기자 =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에 밀려 장중 2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피 지수는 1일 오후 1시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2.64포인트(1.12%) 하락한 1997.45포인트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6.62포인트(0.33%) 내린 2013.47에 출발한 뒤 하락세를 이어갔다.

 외국인 투자자는 1284억원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기관투자자 역시 137억원의 주식을 매도하면 낙폭을 확대시켰다. 개인투자자만이 1318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도 규모를 확대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8.15원(0.77%) 오른 1063.35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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