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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공인회계사시험, 수도권·경상계열 합격자 비중 줄어

등록 2014.10.22 06:00:00수정 2016.12.28 13: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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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진복 기자 = 최근 공인회계사시험에서 비수도권 대학 출신 및 비경상계열 전공 합격자의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감독원이 2014년도 공인회계사시험 최종합격자 특성을 분석한 결과 비수도권 대학 출신 합격자의 비중은 직전 4년 평균 9.5%에 머물렀으나 올해는 12.2%로 증가했다.

 비경상계열 합격자 출신은 2010년 이전 4년간 평균 16.3%였다. 비경상계열 수험생들이 선수학점이수제도(24학점), 부분합격제도 등 새로운 시험제도를 활용하면서 2011년부터는 최종 합격자 가운데 평균 23.2%를 차지했다.  

 최종 합격자가 20명 이상인 대학의 수는 직전 4년 평균 12개에서 15개로 증가했다.

 또 재학 중 합격생이 533명으로 전년도(63.8%)에 이어 과반수 이상(60.2%)을 차지했다. 전체 합격 평균 연령대는 만 26.3세로 집계됐다.

 최근 5년간 합격자의 평균 시험준비기간은 약 3.5년으로 조사됐다. 시험 준비기간은 ▲2009년 3.8년 ▲2013년 3.3년으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2014년에는 3.7년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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