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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퓨전국악 ‘주리스쿤스’ 뉴욕서 공연해금 김주리 등 월드뮤직 연주단

등록 2014.10.26 08:00:45수정 2016.12.28 13: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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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퓨전 국악밴드 ‘주리스쿤스’가 다음달 7일 뉴욕 플러싱타운홀에서 독창적인 국악의 소리를 연주한다.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우성)은 24일 공모 프로그램 ‘오픈 스테이지’의 2014-2015 시즌을 알리는 첫 번째 무대로 월드뮤직 연주단 ‘주리스쿤스(Juris Kuns)’의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주리스쿤스는 한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젊은 퓨전 국악밴드로 해금 연주자 김주리와 어쿠스틱 기타 고석진, 베이스 기타 이우영, 장구 신창렬, 퍼커션 장경희, 가야금 허윤정 등 실력파 음악인들로 구성됐다. 2014.10.25. <사진=뉴욕한국문화원 제공>  robin@newsis.com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퓨전 국악밴드 ‘주리스쿤스’가 다음달 7일 뉴욕 플러싱타운홀에서 독창적인 국악의 소리를 연주한다.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우성)은 24일 공모 프로그램 ‘오픈 스테이지’의 2014-2015 시즌을 알리는 첫 번째 무대로 월드뮤직 연주단 ‘주리스쿤스(Juris Kuns)’의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주리스쿤스는 한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젊은 퓨전 국악밴드로 해금 연주자 김주리와 어쿠스틱 기타 고석진, 베이스 기타 이우영, 장구 신창렬, 퍼커션 장경희, 가야금 허윤정 등 실력파 음악인들로 구성됐다. 2014.10.25. <사진=뉴욕한국문화원 제공>  [email protected]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퓨전 국악밴드 ‘주리스쿤스’가 다음달 7일 뉴욕 플러싱타운홀에서 독창적인 국악의 소리를 연주한다.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우성)은 24일 공모 프로그램 ‘오픈 스테이지’의 2014-2015 시즌을 알리는 첫 번째 무대로 월드뮤직 연주단 ‘주리스쿤스(Juris Kuns)’의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주리스쿤스는 한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젊은 퓨전 국악밴드로 해금 연주자 김주리와 어쿠스틱 기타 고석진, 베이스 기타 이우영, 장구 신창렬, 퍼커션 장경희, 가야금 허윤정 등 실력파 음악인들로 구성됐다.

 국악과 일렉트릭 사운드를 접목한 창의적인 퓨전 음악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해금을 리드로 배치해 각 악기들과의 조화로운 음색을 서정적이면서도 깊이있게 표현하고 있다.

 연주단의 리더인 김주리는 해금을 개량해 섬세하면서도 강한 음색의 표현을 가능하게 하는 등 우리 전통 음악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이번 공연 연주곡으로는 ‘거미, 달을 삼키다’, ‘감꽃을 세다’, ‘명랑 타조’ 등 주리스쿤스의 대표곡들과 뉴욕 초연으로 가야금과 협연한 곡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올 해로 세 번째 시즌을 맞는 ‘오픈 스테이지’는 지난 1월 한인들과 다민족이 다수 거주하는 퀸즈 지역의 플러싱 타운홀과 협약을 맺고 한국 공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공연을 기획한 이우성 문화원장은 “우리 전통악기인 해금과 현대 서양악기의 앙상블을 문화원의 ‘오픈 스테이지’를 통해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전통 국악과 현대 요소를 겸비한 무대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주리스쿤스의 공연은 오픈 스테이지 공연 다음 날인 11월 8일 오후 7시부터 맨해튼의 락우드 뮤직 홀에서 뉴욕 현지 월드뮤직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쇼케이스 형식의 공연을 한 차례 더 개최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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