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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 남구, 하반기 나눔장터 수익금 369만원 기탁

등록 2014.11.29 09:11:31수정 2016.12.28 13: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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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 남구는 태화강 둔치에서 열리는 나눔장터를 통해 하반기 369만원의 수익금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태화강 나눔장터는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개최된다.

 시민들이 평소 쓰지 않고 방치하던 물건을 직접 가지고 나와 판매 교환 기증함으로서 자원낭비를 막고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벼룩시장 형태로 운영되는 태화강 나눔장터에는 올해 총11회를 운영하는 동안 총 3만3000여명이 다녀갔다.

 또 2655명이 판매자로 참여해 울산을 대표하는 최대의 상설 벼룩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스스로 기부토록 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남구는 지난 5월 상반기 수익금 295만9000원을 1차 기탁한데 이어 지난 28일 하반기 수익금 369만2000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에는 야음장생포주민센터 등 38개 단체 36만3000원, 개인 참여자 778명 220만9000원의 기부금과 쉼터운영 수익금 112만원이 포함됐다.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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