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신임 부사장에 김정기씨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김 부사장은 국내외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가 지난해부터 본격화한 해외토목사업과 플랜트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어 "토목과 플랜트사업 부문을 활성화하고 미래 핵심 사업군으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혁신전략 차원에서 기존 토목·플랜트사업본부를 인프라환경·플랜트사업본부로 명칭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김 신임 부사장은 1954년 대구 출생. 서울 휘문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현대건설에 입사했다. 그는 국내·해외토목 총괄담당(PD·Project Director), 현대엔지니어링에서 인프라·환경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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