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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부 "광주U대회 참가 北선수단 경비지원 여부 검토"

등록 2015.03.06 11:27:03수정 2016.12.28 14: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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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정부가 6일 제28회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할 북한 선수단 대상 경비 지원 여부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통일부 임병철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우리 측이 북측에 협조해야 될 사안이 발생할 경우에는 조직위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 대변인은 "경비 지원 문제에 있어서는 국제관례와 과거 선례 등을 고려해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방침을 밝혔다.

 그는 다만 북한 응원단의 방남 여부에 관해선 "아직 응원단을 보낸다는 이야기는 전혀 들은 바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지난 3일 전극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학생체육협회 위원장 명의의 서신과 함께 공식참가신청서를 대회 조직위원회에 제출했다. 북한은 8개 종목 108명의 선수임원을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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