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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野 한목소리 "한중 정상회담, 동북아 평화 단초 되길"

등록 2015.09.02 20:55:25수정 2016.12.28 15: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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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중국)=뉴시스】전진환 기자 =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일 오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위해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15.09.02.  amin2@newsis.com

【베이징(중국)=뉴시스】전진환 기자 =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일 오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위해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15.09.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세희 기자 = 여야는 2일 중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에 대해 동북아시아의 평화번영의 단초가 되길 바란다며 한 목소리로 환영했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양국 정상은 한중일 정상회의를 올 10월 말이나 11월 초를 포함한 상호 편리한 시기에 한국에서 개최하자고 합의했다. 시 주석이 박 대통령의 대북 정책에 지지를 나타내는 등 양국 정상이 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다"면서 "괄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김 수석대변인은 그러면서 "향후 한중일 정상회담의 물꼬를 트고, 나아가 동북아 평화번영의 단초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대변인도 구두 논평에서 "한중 정상이 다양한 문제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유 대변인은 이어 "이번 회담을 통해 북핵 문제 해결의 진전을 이루는 실질적 성과가 있으면 좋겠다"며 "6자 회담이 가시화되거나 북핵 문제 해결의 단초를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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