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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亞예선]한국, 라오스에 3-0으로 앞선 채 전반 마쳐

등록 2015.09.03 20:49:32수정 2016.12.28 15: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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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시스】이정선 기자 = 3일 오후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2차전 한국과 라오스의 경기, 이청용이 첫 골을 넣고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15.09.03. ppljs@newsis.com

【화성=뉴시스】이정선 기자 = 3일 오후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2차전 한국과 라오스의 경기, 이청용이 첫 골을 넣고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15.09.03. [email protected]

【화성=뉴시스】이윤희 기자 = 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라오스를 상대로 전반에만 세 골을 몰아치며 골잔치를 예고했다.

 한국은 3일 오후 8시 경기 화성경기종합타운에서 열린 라오스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2차전 경기에서 3-0으로 이긴 채 후반전 출격을 준비 중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라오스의 밀집수비를 넘기 위해 4-1-4-1의 공격적인 전형을 들고 나왔다. 석현준(24·비토리아)을 최전방에 두고 손흥민(23·토트넘)-기성용(26·스완지시티)-권창훈(21·수원)-이청용(27·크리스털 팰리스)을 공격 2선에 배치해 골을 노렸다.

 전반 9분 만에 이청용이 골망을 갈랐다. 왼쪽 측면에서 홍철(25·수원)이 올린 크로스를 이청용이 쇄도해 머리로 받아 넣었다.

 2분 뒤인 전반 11분에는 손흥민의 발이 불을 뿜었다. 이번에도 홍철이 왼쪽 측면에서 낮게 패스를 넣어줬고 손흥민이 오른발로 차넣었다.

 한국의 공세는 계속됐다. '대표팀 막내' 권창훈은 전반 30분 기습적인 왼발 중거리슛으로 추가골을 신고했다. 상대 골키퍼가 나와있는 앞으로 나온 점을 이용한 영리함이 빛났다.

 한국은 라오스의 슈팅을 0개로 봉쇄한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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