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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3보]24번째 일본인 노벨상 수상자 가지타 박사…역대 물리학상 수상자 이모저모

등록 2015.10.06 19:06:59수정 2016.12.28 15: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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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노벨위원회는 6일 일본의 가지타 다카아키(梶田隆章) 와 캐나다의 아서 맥도널드(오른쪽) 박사를 노벨물리학상 공동수상자로 선정했다.가지타는 소립자 뉴트리노에 질량이 있다는 것을 발견한 학자로, 도쿄대(東京大) 우주선(宇宙線) 연구소 소장에 재직하고 있다. 이미 지난 3일 일본 교도통신은 가지타 교수를 노벨 물리학상 유력 후보로 전망했다.일본인 노벨수상자로는 24번째이다. (사진출처: 구글) 2015.10.06

【서울=뉴시스】노벨위원회는 6일 일본의 가지타 다카아키(梶田隆章) 와 캐나다의 아서 맥도널드(오른쪽) 박사를 노벨물리학상 공동수상자로 선정했다.가지타는 소립자 뉴트리노에 질량이 있다는 것을 발견한 학자로, 도쿄대(東京大) 우주선(宇宙線) 연구소 소장에 재직하고 있다. 이미 지난 3일 일본 교도통신은 가지타 교수를 노벨 물리학상 유력 후보로 전망했다.일본인 노벨수상자로는 24번째이다. (사진출처: 구글) 2015.10.06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노벨위원회는 6일 일본의 가지타 다카아키(梶田隆章) 와 캐나다의 아서 맥도널드 박사를 노벨물리학상 공동수상자로 선정했다.가지타는 소립자 뉴트리노에 질량이 있다는 것을 발견한 학자로, 도쿄대(東京大) 우주선(宇宙線) 연구소 소장에 재직하고 있다. 이미 지난 3일 일본 교도통신은 가지타 교수를 노벨 물리학상 유력 후보로 전망했다.일본인 노벨수상자로는 24번째이다.

 노벨 물리학상은 1901년부터 2014년까지 108명의 물리학자에게 돌아갔다. 이 중 단독 수상자는 모두 47명이며 지금까지 여성 물리학자는 2명이었다.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여성 학자는 1903년 라듐 연구로 남편 피에르 퀴리와 공동수상한 마리 퀴리와 1963년 양성자 및 중성자 연구로 한스 옌센과 공동으로 수상한 미국 학자 마리아 메이어이다. 마리 퀴리는 노벨상을 두번 받은 (물리학상과 화학상) 유일한 여성학자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평생 한번 받을까말까한 노벨상을 두 번이나 받은 학자도 있다. 바로 미국의 물리학자로 반도체 연구 및 트랜지스터 개발에 공헌한 조 바딘이 그 주인공이다. 그는1956년과 1972년 두차례 물리학상을 받았다.

 노벨물리학상 최연소 수상자는 호주 출신의 영국 물리학자 윌리엄 로런스 브래그이다. 그는 지난 1915년만 25세 나이에 아버지 윌리엄 헨리 브래그와 함께 X-선 부문에서 이룩한 공헌을 인정받아 노벨상 공동 수상했다.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의 평균 연령은 만 55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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