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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스코 비리' 이상득 전 의원 첫 재판 내달 18일로 연기

등록 2015.11.27 11:57:57수정 2016.12.28 15: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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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진아 기자 = 포스코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기소된 이상득(80) 전 새누리당 의원의 첫 재판이 다음달로 연기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엄상필)는 당초 27일로 예정됐던 이 전 의원에 대한 1차 공판준비기일이 다음달 18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지난 23일 법무법인 바른에 대한 변호인선임계와 함께 사전 준비를 위한 기일변경신청서를 제출했다.

 법원 관계자는 "첫 기일에서 검찰 측과 피고인 측에서 충분한 사전 준비를 거쳐 구체적이고 충실한 심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일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공판준비기일은 검찰의 공소사실에 대한 피고인의 구체적인 입장 및 의사를 확인하고 쟁점을 정리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앞서 검찰은 측근이 소유한 포스코그룹 협력업체에 일감을 몰아주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이 전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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