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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어린이 찾아 전국 19개 지역 가는 교통안전공단 안전체험교실

등록 2016.04.29 20:54:19수정 2016.12.28 16: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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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교통안전공단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은 4월부터 11월까지 경북 김천시를 시작으로 전남 장성군, 경남 하동군 등 안전체험시설이 부족한 전국 19개 지역을 순회하며 어린이집,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들이 직접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교통안전 체험공간을 마련하게 된다.

 이 행사는 어린이 교통사고의 90.6%가 보행 또는 차량 이용 중 발생하고 어릴수록 더 많은 사고에 노출되는 만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교통안전 체험교육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준비됐다.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방문한 어린이는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는 법’ ‘자동차를 탈 때마다 반드시 안전띠(또는 카시트) 착용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교통안전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배울 수 있다.

 한편 국민안전처가 주최하는 이 행사에서는 공단 외에도 경찰청, 소방방재청,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이 참여해 재난안전, 신변안전, 소방안전, 가스안전 등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단 오영태 이사장은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옛말처럼 어릴 때부터 교통안전 습관을 몸에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통해 어린이가 자연스럽게 교통안전을 익히고 생활화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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