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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학교 비정규직노조 6월9~10일 총파업

등록 2016.05.25 18:32:04수정 2016.12.28 17: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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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배동민 기자 = 광주지역 학교 비정규직노조가 오는 6월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일선 학교의 급식 차질 등이 우려되고 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광주지부는 25일 오후 광주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교육청은 임금협약에 성실하게 교섭하라"고 촉구했다.

 단체는 "정부가 누리과정 예산 전가, 교육 구조조정 강행 등 교육재정을 악화시키며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용불안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주시교육청은 이를 핑계로 학교비정규직의 희생과 차별을 강요하며 책임을 회피해왔다"고 말했다.

 노조는 오는 31일 광주시교육청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불성실한 교섭을 일관하고 있는 시교육청을 규탄할 예정이다.

 또 6월 9~10일에는 총파업을 벌이고 광주시교육청과 정부를 상대로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촉구할 방침이다.

 이 때문에 광주지역 일선 학교의 급식 차질 등이 우려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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