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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브라질, 네이마르 포함 올림픽 엔트리 확정

등록 2016.06.30 08:44:43수정 2016.12.28 17: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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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 In this Nov. 17, 2015, file photo, Brazil's Neymar, left, fights for the ball with Peru's Carlos Zambrano during a 2018 World Cup qualifying soccer match in Salvador, Brazil.

【서울=뉴시스】이윤희 기자 = 브라질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축구대표팀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브라질축구협회는 29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24·FC바르셀로나)를 포함한 1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와일드 카드는 예고대로 네이마르가 선택됐다.

 브라질은 자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목표로 내걸고 일찍이 네이마르의 출전을 공식화했다. 브라질은 역대 올림픽에서 은메달 3회(1984·1988·2012년), 동메달 2회(1996·2008년)에 그쳤다.

 나머지 와일드카드로는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 중인 더글라스 코스타(26)와 베테랑 골키퍼 페르난도 프라스(38·팔메이라스)가 선택됐다.

 백전노장인 프라스는 처음으로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는다.

 공격수 포지션에 네이마르, 코스타, 루안(그레미우), 가브리엘 바르보사(산투스), 가브리엘 헤수스(팔메이라스) 등 5명이 뽑혔다.

 티아구 마이아(산투스), 호드리고 도우라두(인테르나시오날), 프레드(샤흐타르 도네츠크), 하피냐 알칸타라(바르셀로나), 필리페 안데르송(라치오) 등이 미드필더 라인을 맡는다.

 수비진은 윌리암(인테르나시오날), 더글라스 산토스(아틀레티코 미네이루), 제카(산투스), 호드리고 카이오(상파울루), 루안(바스코 다 가마), 마르키뇨스(PSG) 등이 꾸리며, 골키퍼 장갑은 프라스와 함께 울리손(아틀레티코 미네이루)가 낄 예정이다.

 브라질은 이번 대회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덴마크, 이라크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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