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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독일 병원서 총격 2명 사망…환자가 의사 쏘고 자살

등록 2016.07.26 23:29:49수정 2016.12.28 17: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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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AP/뉴시스】독일 베를린의 한 병원에서 26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 경찰 당국은 이날 오후 1시께 베를린 남서부 슈테글리츠에 있는 벤자민 프랭클린 대학병원에서 총기 사건이 발생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총격이 발생한 이후 경찰이 이 병원 밖에서 경계를 서는 모습. 2016.07.26

【베를린=AP/뉴시스】독일 베를린의 한 병원에서 26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 경찰 당국은 이날 오후 1시께 베를린 남서부 슈테글리츠에 있는 벤자민 프랭클린 대학병원에서 총기 사건이 발생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총격이 발생한 이후 경찰이 이 병원 밖에서 경계를 서는 모습. 2016.07.26

【베를린=AP/뉴시스】문예성 기자 = 독일 베를린의 한 병원에서 26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

 경찰 당국은 이날 오후 1시께 베를린 남서부 슈테글리츠 지역에 있는 벤자민 프랭클린 대학병원에서 총기 사건이 발생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총을 쏜 범인은 이 병원에서 치료받은 환자로 알려졌다.

 애초 위중한 상태로 알려진 의사는 이후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은 아직 조사 중이다.

 해당 병원 측은 사건의 정확한 경위에 대해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이번 사건은 지난 22일 9명의 사망자를 낸 뮌헨 쇼핑몰 공격 사건 이후 발생해 독일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뮌헨 총격 사건으로 9명이 숨진 가운데 독일 당국은 해당 사건은 정신병력이 있는 외톨이 학생의 개인적 범행으로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테러와는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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